방시혁 하이브 의장, '빌보드파워 100' 18위…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지난해와 같은 순위…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도 공동 18위
"하이브, 美 힙합 회사 인수 등으로 세계 음악시장 지배력 강화"
![[서울=뉴시스] 방시혁 의장.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9/NISI20230829_0001351062_web.jpg?rnd=20230829105803)
[서울=뉴시스] 방시혁 의장.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24 빌보드 파워 100'에서 18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도 공동으로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K팝은 2019년에 벽을 깼고 2013년엔 기존 글로벌 비지니스 무대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면서 "특히 하이브는 미고스(Migos)·릴 베이비(Lil Baby)가 속해 있고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힙합 회사 퀄리티 컨트롤(Quality Control)을 인수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엑자일 뮤직 그룹(Exile Music Group)을 인수하고 멕시코에 기반을 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창설해 빠르게 성장하는 라틴 장르에서 입지를 구축했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하이브는 더 이상 K팝에 집중하는 지리적으로 제한된 회사가 아니라며 지난해 말 시가총액은 75억 달러(약 10조 27억원)(워너뮤직그룹 186억 달러의 5분의 2), 상반기 매출 1조3000억 원(10억 달러)을 기록한 점을 짚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했고 '세븐틴'(SVT)의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이 전 세계적으로 각각 600만 장과 5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두 음반 모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찍은 점도 특기했다.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판매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돌파했고, '뉴진스'가 '핫 100'에 다섯 곡을 진입시키는 동시에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점도 덧붙였다.
![[서울=AP/뉴시스] 정국](https://img1.newsis.com/2023/11/09/NISI20231109_0000638547_web.jpg?rnd=20240112144052)
[서울=AP/뉴시스] 정국
파워리스트는 빌보드가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것이다. 방 의장은 2020년,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파워리스트에 선정됐다. 작년엔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에 초청돼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저너리 상(Clive Davis Visionary Award)'도 받았었다. 멀티 레이블 체제와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부터 매년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라운 CEO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정국의 '세븐' 성공이 대표적이다.
한편 올해 '빌보드 파워 100'의 1위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과 롭 스트링거 소니 뮤직 그룹 회장이 각각 2위와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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