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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2→T1 여객터미널 접근도로 1차선 신설

등록 2024.02.07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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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거리 19㎞→16㎞…최대 5분 단축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접근도로에 대해 전면 개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접근도로 개선사업 위치도. 2024.02.0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접근도로에 대해 전면 개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접근도로 개선사업 위치도. 2024.02.0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T1·T2) 접근도로에 대해 전면 개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여객터미널로 향하는 연장 1㎞의 편도 1차로 도로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도로는 지난 2022년 12월 개통한 노선과 연결해 터미널 간 이동거리가 19㎞에서 16㎞로 3㎞ 가량 단축됐다. 또한 신호등이 없는 무정차 직결 노선으로, 이동시간도 최대 5분(20분→15분) 단축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왕복 6차로로 운영됐던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서울↔인천공항 방향)를 왕복 8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3년 11월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및 용유·무의 등 인근 지역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3월말로 예정됐던 도로 개통 시기를 앞당겨, 다가오는 설 연휴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도로 개통 전인 지난달 23일 이학재 공사 사장 주관 안전리스크 점검을 실시해 도로 노선변화로 인한 위험요소에도 철저히 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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