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신기술 창업 활성화…정부 '딥사이언스 창업'에 484억 지원
과기정통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창업준비·기술창업·시장지향R&D 등 분야별 창업 지원 예정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고난도 과학적 지식과 R&D(연구개발)를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 분야 창업인 '딥사이언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9년 간 약 50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4년도 신규 추진된다.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고난도 신기술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모험적·도전적 딥사이언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자(기술혁신)와 경영자(창업·사업화)의 협력형 창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1단계 예비창업팀 구축 및 BM개발 등 '창업준비·기획', 2단계 원천IP 창출 및 창업기업 설립 등 '기술창업', 3단계 시제품 제작·실증 등 '시장지향R&D'와 같이 단계적으로 딥사이언스 분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9년이며, 지원규모는 총 484억원이다. 올해에는 20억원의 지원금이 할당됐다. 과제당 지원규모는 1단계에서 9개월마다 1억원, 2·3단계에서는 약 1년마다 5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하는 만큼 사업설명회를 통해 세부사항 안내, 질의응답 등 사업이해도 제고 및 사업홍보를 추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11~25일이며, 신규과제 공고는 과기정통부 및 사업화진흥원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하다" 며"딥사이언스에 기반한 기술혁신이 시장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고부가치의 신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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