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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로밍요금제 4종 신설…"홈피서 가입하면 데이터 1GB 추가"

등록 2024.03.27 13:00:00수정 2024.03.27 1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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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000~7만9000원에 3~25GB…음성전화 과금 없이 받을 수 있어

로밍 가입 안해도 하루 5500원 내면 최대 400kbps로 데이터 제공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해외여행과 출장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로밍상품 ‘로밍패스’ 4종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해외여행과 출장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로밍상품 ‘로밍패스’ 4종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과 출장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로밍상품 ‘로밍패스’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저렴한 ‘로밍패스 3GB’는 30일간 2만9000원에 데이터 3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한다. 음성전화를 과금 없이 받을 수 있고, 발신은 국내 요금수준으로 인하했다.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 앱이나 유플러스닷컴에서 로밍패스를 가입하면 데이터 1GB가 추가 제공된다.

또한 별도의 로밍 상품을 가입하지 않고 해외에 나가더라도, 4월부터는 일일 5500원만 내면 최대 400kbps의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경쟁사 대비 2배 빠른 속도다.

이 밖에도 5G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혜택을 신설했다. 5G 월정액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로밍 상품을 가입하지 않아도 일일 상한액 5 500원이 할인돼 최대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월 9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로밍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5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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