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지역여성복지회관, 2027년 12월 준공
처인구마평동에 지상4층, 연면적 1만 3619㎡
설계용역중간보고회…9월 실시설계 완료
![[용인=뉴시스] 동부지역여성복지회관 조감도(용인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5/15/NISI20240515_0001550841_web.jpg?rnd=20240515151841)
[용인=뉴시스] 동부지역여성복지회관 조감도(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가칭 동부지역여성복지회관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되는 여성복지회관은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연면적 1만 3619㎡에 건축될 예정이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9월 중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기본계획 수립 후 한동안 시 재정여건 악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동부권인 처인구의 도시개발이 활성화되고 여성·가족·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면서 여성회관의 필요성이 재차 제기됐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동부지역 여성회관은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중심의 열린 복합교육과 문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https://img1.newsis.com/2024/05/15/NISI20240515_0001550840_web.jpg?rnd=20240515151810)
[용인=뉴시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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