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지낸 혁신당 김준형 "굴욕외교 중단해야"
"윤석열 대통령 실리외교 나서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후보가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 공약 평가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04.0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03/NISI20240403_0020291008_web.jpg?rnd=2024040315014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후보가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 공약 평가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당선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대일 굴욕외교는 이어졌다"라며 "윤 대통령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일본정부의 행정지도가 네이버 지분 매각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한다'라며 일본의 입장을 옹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지난 2년간 중국에 대해 강경일변도로 나갔고 한중 관계는 악화일로였다"라며 "미국도 중국과 협력을 원할 때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투트랙을 활용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강경책만) 반복하면서 중국을 자극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이번 3국 정상회의는 그간 잘못된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서 실용주의 외교를 펼칠 절호의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념편향 외교는 그만하고, 실리외교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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