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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

등록 2024.05.30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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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밸류업 프로그램 코스닥 기업에 적극 지원"

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30일 여의도 KRX 서울사옥 홍보관, 컨퍼런스홀에서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엑스포는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경영성과 등을 홍보하고 밸류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HK이노엔, 카카오게임즈 등 28개사가 참가해 그룹미팅, 기업설명회 등 공동 기업설명회(IR)르 진행했다.

또 이번 엑스포에서는 연기금,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한국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 130여 개사 등이 참여했다. 대표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거래소 설명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은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도 코스닥에 적극 지원해 코스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밸류업 동참을 당부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코스닥협회도 거래소와 협력해 편입기업 홍보, 공시교육확대 및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세그먼트 발전과 기업밸류업프로그램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ESG평가기관(한국ESG기준원·한국ESG연구소·서스틴베스트)과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편입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및 평가, 회계업무 관련 상담 등을 지원했다. 코스닥협회 및 한국IR협의회에서는 편입기업 상담 공간을 별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코스닥 시장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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