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까지 촬영하는 '캐치온 킹덤 4채널 블랙박스' 출시
급발진 사고 대비
실내, 좌우측면, 페달까지 기록

캐치온 킹덤 4채널 블랙박스 (사진=캐치온 블랙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캐치온 블랙박스는 국내 최초로 급발진 촬영 다채널 블랙박스 시스템인 '캐치온 킹덤 4채널 블랙박스'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넓은 시야각 페달 카메라로 페달 부분과 창밖 상황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IR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돼 야간에도 어두운 페달 부분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한 사고는 766건에 달한다.
하지만 이 중 급발진을 인정받은 사례는 현재까지 한 건도 없다.
이처럼 소비자가 급발진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량 소유자들의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발진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차량 결함을 직접 밝혀야 하기 때문에 페달 블랙박스 영상은 운전자가 엑셀을 밟지 않았다는 결백을 입증할 중요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캐치온 킹덤 4채널 블랙박스는 전후방은 물론 실내와 좌우, 페달 부분까지 동시 촬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실내 카메라가 탈부착 및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곳 어디든지 녹화할 수 있다.
캐치온 블랙박스 관계자는 "캐치온 킹덤 4채널 블랙박스는 스마트폰 연동으로 실시간 영상을 편리하게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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