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미취업 청년 토익 등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10만원 지원
성동구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 청년 대상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4/08/06/NISI20240806_0001621688_web.jpg?rnd=20240806140335)
[서울=뉴시스]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1회 10만원까지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미취업 상태의 청년(1985~2005년생) 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어학 시험(토익, 토익스피킹, HSK, JLPT 등) 16종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78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민간자격정보서비스 사이트 확인 가능) 96종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 1종 등이다. 단 경찰청 주관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주요건 및 지원 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신청한 달의 말에 개인별 계좌를 통해 최대 10만원 이내에서 응시료에 대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표초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사실증명 ▲자격시험 정보가 명시된 응시확인서 또는 성적표 (접수증, 수험표는 불인정) ▲응시료 납부 확인서류 (영수증 등) ▲통장 사본이 필요하며,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등 근로시간·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번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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