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 행원 40명 공채…80% 지역 선발
26일까지 원서 접수…11월초 합격자 발표
석·박사, 중견·초급 행원 구분 모집
[광주=뉴시스]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올해도 신입 행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뽑는다.
광주은행은 2024년 정규 신입 행원 공채 원서를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대졸), 초급 행원(고졸)이며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40명이다.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일반상식·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자를 선발한다.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디지털·IT)', '일반(일반 인재·통계)', '보훈 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7급 초급 행원은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하며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 전형 절차·일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나 사람인 구직 사이트(https://kjbank.sarami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두봉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올해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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