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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악법 시리즈' 막는 건 민생…당당하게 설명해야"

등록 2024.09.26 10:28:26수정 2024.09.26 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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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민주당 반대' 오해 받아선 안 돼"

"정부·여당 부족한 부분 바로잡고 잘해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민주당의 '악법 시리즈'를 막을 때 우리가 왜 막는지, 그게 왜 민생을 위한 것인지 당당하고 설득력있게 국민에게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가 무조건 민주당 입장에 반대하기만 한다, 또는 무조건 정부 입장을 무지성으로 지지하기만 한다라는 식의 오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악법 시리즈를 막아내는 것은 민생"이라며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자"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을 향해 "(오늘) 70여건의 민생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며 "여러가지 싸움과 별도로 민생을 위해서 처리해내는 것, 그건 여러분이 그동안 노력해주셨고 여러가지 모욕적 상황도 감내하면서 협상 협력해주시고 국민만 바라보고 일해오신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위해 결실을 내고 있다는 점을 각 지역 국민들께 잘 설명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우리와 정부·여당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고 더 잘하겠다는 약속을, 그리고 실천하자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선민후사 정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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