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땐 뜨끈한 요리"…활용도 만점 '쿡웨어' 무엇?

'웜팟'부터 가벼운 '주물냄비', '스텐 컬렉션' 등

[서울=뉴시스]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 이미지. 2024.10.04. (사진=SGC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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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갑작스럽게 뚝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족들과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따뜻한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전골과 찜, 솥밥 요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쿡웨어(조리도구)'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스버너 없이도 테이블 위에서 음식의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는 '웜팟'은 쌀쌀한 계절 인기있는 쿡웨어 가운데 하나다.

SGC솔루션의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은 미니 화로용 고체 원료를 사용해 테이블 위에서 따뜻하게 구이, 전골, 퐁듀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덕션을 포함한 다양한 열원에 조리 가능한 쿡웨어로, 식탁 위에서는 테이블웨어(식탁용품)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다. 세라믹 코팅을 적용한 뚜껑과 냄비, 도자기 워머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 오트밀 색상을 더해 감성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홈쇼핑 방송과 브랜드 협업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어 올초에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 입점했다.

테팔이 최근 선보인 '에어 주물냄비'는 일반 냄비로는 어려운 솥밥 등의 요리를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쿡웨어다. 장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두꺼운 통주물의 열 보존율에 가마솥에서 고안한 절대비율의 주물 뚜껑으로 수증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했다.

뚜껑 안쪽에 디자인된 스파이크(돌기)는 증발한 수분이 다시 식재료 위로 고르게 떨어지는 셀프 베이스팅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무수분으로도 촉촉한 수육이나 찜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주물의 깊은 맛은 구현하면서도 기존 자사 무쇠 주물냄비 대비 3배 가벼운 무게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라믹 코팅으로 음식이 쉽게 눌어붙지 않아 별도의 시즈닝 작업 없이도 갈비찜, 곰탕 등 오래 끓이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코렐 듀라나노 스테인리스 스틸 컬렉션은 스크래치나 유해 물질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두꺼운 3중 인덕션 바닥으로 열전도율이 높아 조리 시간을 단축해주고 따뜻한 온기를 오랫동안 보존해준다. 인덕션,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혁신 기술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3.5배 더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7500도 고온에서 특허받은 금속 용접 기술로 아주 작은 크기의 금속 분말을 첨가해 균일하고 고밀도의 내구성 높은 논스틱 표면을 완성했다.

해당 컬렉션은 다양한 사이즈의 프라이팬, 웍, 냄비, 소스팬 등 7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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