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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 판매

등록 2024.10.15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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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등 조건 모두 충족 대상

최대 3000만원까지, 최저 금리 연 5.93%부터 지원

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 판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신용대출은 대출 한도가 최대 3000만원이며, 지난 11일 기준으로 최저 연 5.93%부터 최고 15%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대출 신청일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자 ▲체류 자격이 E-7(특정활동) 또는 E-9(비전문취업)으로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체류기간 만료일자(근로계약기간)가 13개월 이상 남은 자 ▲BNK경남은행이 선정한 업체 및 국적에 해당하는 자 등 조건에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 근로자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경남은 경기도를 제외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노동시장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력 있는 K dream 외국인 신용대출이 꿈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신용대출 출시와 별도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만좌 한도로 ‘K dream 글로벌 통장’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창원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환전, 해외송금, 예금,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유효기간 내 취업 비자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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