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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미래 반도체 기술 찾아 유럽行

등록 2024.10.21 08:50:04수정 2024.10.21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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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유럽 3대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 방문

ASML 등 반도체 생태계 기업과 협력 모색한 듯

[서울=뉴시스]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지난 주 벨기에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아이멕(imec)을 방문했다. (사진=맥스 미르고리 아이멕 부사장 SNS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지난 주 벨기에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아이멕(imec)을 방문했다. (사진=맥스 미르고리 아이멕 부사장 SNS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유럽으로 건너가 주요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을 논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주 벨기에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아이멕(imec)을 방문했다.

유럽 출장 중인 그는 이날 루크 판 덴 호브 CEO 등 아이멕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R&D)에 대한 협력을 이어갔다.

유럽 3대 반도체 연구소 중 하나인 아이멕은 선행 기술 연구를 주로 진행하는 곳으로, SK하이닉스는 2007년부터 아이멕 컨소시엄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맥스 미르고리 아이멕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아이멕은 메모리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SK하이닉스의 오랜 파트너로 활동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곽 사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업계에서는 곽 사장이 이번 유럽 출장 기간 동안 아이멕 외에도 네덜란드 ASML 등 다양한 반도체 생태계 기업들과 만나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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