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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갔다가 '범고래 똥' 뒤집어쓴 관객들(영상)

등록 2024.10.26 07:00:00수정 2024.10.26 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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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쿠아리움에서 관객이 고래의 배설물을 뒤집어쓰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사진=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쿠아리움에서 관객이 고래의 배설물을 뒤집어쓰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사진=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아쿠아리움에서 관객이 고래의 배설물을 뒤집어쓰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해양 수족관 '씨월드 샌 안토니오'에서 사람들이 범고래를 관람하던 중 범고래가 갑자기 배설하기 시작했다.

당시 동영상으로 촬영하던 한 관람객이 틱톡에 26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고, 영상은 46만9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보면 헤엄치는 범고래 뒤로 갈색의 배설물이 내뿜어진다. 관람객들은 "똥을 싼 거냐"고 물으며 웅성웅성했고, 그러던 중 범고래가 갑자기 물보라를 쳐 배설물이 섞인 물이 사방으로 튄 것이다.

누리꾼들은 "저 옷을 입고 남은 관람을 어떻게 하냐" "갇혀 있기 싫은 범고래가 일부러 한 짓 아니냐" "나였으면 배설물 보자마자 도망갔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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