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존박 '꿈처럼' 뮤직비디오 출연…몰입도↑
[서울=뉴시스] 혜리, 존박. (사진=뮤직팜 제공) 2024.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존박의 뮤직비디오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
3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전날 존박은 정규앨범 'PSST!'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그의 타이틀곡 '꿈처럼' 뮤직비디오에 혜리가 깜짝 출연했다.
존박과 혜리는 지난 6월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물 '미스터리 수사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평소 존박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혜리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달라는 존박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혜리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과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대신하는 인물이다. 그는 깊은 눈빛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곡의 서사에 몰입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가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 속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R&B/솔 트랙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솔풀하고 로맨틱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존박의 새 앨범 'PSST!'는 지난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재즈와 솔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으며,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를 사용했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솔풀한 리듬감으로 R&B 솔로 가수로서 진수를 선보여왔다. '네 생각' '폴링(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을 불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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