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물관서 뭐 하는겨'…세종시립박물관 진로체험 인기

등록 2024.11.27 09:1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초·중생 대상 학예연구사 업무 간접 체험

10회→12회 증회 운영 등 참여자 호응

[세종=뉴시스] 금남초등학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세종시 제공).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금남초등학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세종시 제공).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세종시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시기획, 소장품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교육이다.

당초 10월∼11월 두달간 총 10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10회차 동안 총 177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성원에 힘입어 오는 28일까지 2회를 더 증회해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생소했던 전시를 기획하고 소장품명세서를 작성하는 등 학예연구사 업무 체험에 참여하며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탐구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역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내년에는 상반기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더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박물관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 또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 88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