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듀! 이글스 파크' 한화, 국내 최초 야구장 아이스링크 이벤트 성료

등록 2024.12.06 10:3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동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외야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한화 제공) 2024.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동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외야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한화 제공) 2024.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이벤트로 준비한 국내 최초 야구장 아이스링크가 큰 관심 속에 운영을 마쳤다.

한화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동안 이글스파크 외야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진행한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한화는 올 시즌을 끝으로 사용이 마무리된 홈구장을 팬 분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기존 독수리한마당 행사를 대신해 아이스링크를 마련, 팬들에게 개방했다

총 17개 회차에 최대 각 20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매 10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돼 총 3400명이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아울러 한화는 아이스링크 주변에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일인 지난달 29일과 지난 2, 3일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심우준과 엄상백 등 한화 선수들의 사인회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야구장에 설치된 가로 40m·세로 25m의 대형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며 이글스파크와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화의 전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이글스파크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분들과 시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는 내년부터 새로운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