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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초속 20m 강풍…낮 최고 10~12도

등록 2024.12.08 05:00:00수정 2024.12.08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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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탑동 서부두방파제 끝단에서 레저객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탑동 서부두방파제 끝단에서 레저객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일요일인 8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강풍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12~14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도로 일부 구간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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