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복현 "여야 이견 없는 금투세 폐지, 일관 추진"

등록 2024.12.09 12:06:20수정 2024.12.09 13:1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일 금융상황 점검 회의

이복현 "여야 이견 없는 금투세 폐지, 일관 추진"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연내 마무리 방침이 공표된 주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감독당국이 중점을 둔 규제 선진화 등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과 올해 밸류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구체적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해외 투자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등과 소통을 강화하며 변함없는 자본시장 선진화 의지를 적극 설명하는 등 감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에 대해 금융 안정과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하며 ▲기업 자금 공급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 지원 ▲해킹·디도스 등에 대응한 금융권 IT 안정선 및 비상계획 점검 지도 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기존에 마련된 비상 대응 계획에 따라 즉각적 시장 안정 조치를 실행하고 외화 자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강화해 금융회사의 충분한 외화 유동성 확보를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