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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사우디 타북과 '애브서틴' 공급 계약 체결

등록 2024.12.12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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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사. 타북 이스마엘 셰하데(Ismael Shehadeh) 대표이사. (사진=이수앱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사. 타북 이스마엘 셰하데(Ismael Shehadeh) 대표이사. (사진=이수앱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이수앱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제약사인 타북(Tabuk Pharmaceuticals Manufacturing Company)과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 독점 라이센싱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CPHI Middle East 2024가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프런트 엑스포 센터(Riyadh Front Expo Centre)에서 체결됐다.

타북은 MENA(중동·북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사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 제조, 유통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타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MENA 지역 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엽 이수앱지스 대표이사는 "이번 타북과의 파트너십은 이수앱지스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타북이 애브서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타북의 CEO인 이스마엘 셰하데(는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생명을 구하는 제품으로, 타북의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해당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특화된 혁신적 사업을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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