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대패' 라치오, 또 인터 밀란에 최다골차 패배 굴욕
역대 1~3위 모두 인터 밀란에 당해
![[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의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2024.12.16.](https://img1.newsis.com/2024/12/17/NISI20241217_0001713520_web.jpg?rnd=20241217103416)
[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의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2024.12.1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라치오가 또 인터 밀란에 역대 홈 경기 최다골차 패배를 당했다.
라치오는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4~2025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했다.
이날 결과로 라치오는 10승1무6패(승점 31)로 5위에 머물렀다.
3연승을 기록한 원정팀은 10승4무1패(승점 34)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라치오는 전반 41분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45분 페데리코 디마르코, 후반 6분 니콜로 바렐라, 후반 8분 덴젤 둠프리스, 후반 32분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그리고 후반 45분에 진 마르쿠스 튀랑에게 실점했다.
6점 차 대패를 당한 라치오는 65년 만에 역대 홈 경기 최다골차 패배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59년 12월 피오렌티나전 0-5 패배였다.
라치오가 인터 밀란전에서 최다골차 패배를 내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방을 떠난 장소에서도 인터 밀란에 대량 실점을 내주면서 진 경험이 잦다.
역대 1~3위 모두 인터 밀란에 당했다.
1934년 3월 1-8 대패, 1961년 3월 0-7 대패도 인터 밀란에 허용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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