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韓 권한대행 탄핵 표결 들어가야…찬반 고민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 투표를 하고 있다. 2024.12.2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6/NISI20241226_0020641680_web.jpg?rnd=2024122614363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 투표를 하고 있다. 2024.1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며 "찬반에 대해서는 더 깊게 고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표결이 있을 것 같은데, 들어갈 것인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탄핵안이 빨리 처리돼야 한다. 저는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탄핵사유가 되는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이 탄핵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다시 여야 합의를 요구한 것이라면 한 권한대행에 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잡해진다. 총리의 자격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총리로 탄핵하는 것인지 권한대행을 탄핵하는 것인지에 따라서 150명이 필요한지 200명이 필요한지 여러가지 복잡한 논의가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맞는지에 한번 더 검증해야 되는 시간을 갖고 27일 표결에 참여해 제가 내린 생각대로 투표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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