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고향사랑기부금, 작년 14억 돌파…2년째 충청권 1위
![[논산=뉴시스] 논산시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충청권 고향사랑기부금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9/NISI20250109_0001746756_web.jpg?rnd=20250109140156)
[논산=뉴시스] 논산시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충청권 고향사랑기부금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난해 논산시고향사랑기부금이 총 14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충청권 고향사랑기부금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14억1800만원으로 총 1만3723명이 참여했다. 2023년 모금액 6억5000만원 대비 218%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소액 기부자의 참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다.
기부자 중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율이 50%다. 연령대로는 20~40대가 약 80%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딸기, 삼겹살, 강경젓갈, 전통주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대표 특산물인 딸기는 설향과 비타베리 품종이 특허받은 포장 기술로 신선도를 유지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제2의 고향' 전략의 일환으로 전역 장병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과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치,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하는 논산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기부자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기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논산의 밝은 미래를 밝혀나가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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