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선택한 고졸 청년들에 희소식…정읍시,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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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고교를 졸업한 청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교 졸업 후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으로, 본인이나 부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12월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했고, 주소지 요건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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