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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참여인원 5천명

등록 2025.01.13 11:44:58수정 2025.01.13 1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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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한 노후 위한 다양한 지원"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월부터 참여자가 5000명으로 확대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다 참여 인원을 603명 늘렸으며 총 89개 사업에 20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는 총 1만4673명이 신청, 선발 인원 5000명 대비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 외에도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사업단(2호점) ▲한방차포장사업단 ▲전기차충전소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등 신규 사업을 발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올해 하반기에 노인일자리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종합·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는 구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리모델링)해 운영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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