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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 지원…"최대 1000만원"

등록 2025.01.1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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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500만원·사회복지시설 1000만원 한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설치비를 융자 지원한다.

영광군은 도시가스 시설분담금과 인입 배관공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에 한 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주택은 가구당 5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이다.

대출이자율은 연 1.5% 수준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추천 신청서를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061-350-5997)에 제출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길 영광군 에너지산업실장은 "재정적 부담이 큰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가스 배관망 설치지역이 확대되고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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