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전자 DS부문 'OPI 성과급' 지급률 14%…모바일 44%

등록 2025.01.17 13:36:13수정 2025.01.17 13:4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메모리·파운드리 동일, TV는 27%…오는 24일 지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01.0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DS) 사업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이 14%로 확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 사업부별 OPI 지급률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OPI는 연 1회 목표 이익 초과분의 20%를 재원으로 활용해,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DS부문은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모두가 14%로 책정됐다. 전년(0%)보다는 늘었지만, 지난 2023년 최대치(50%)를 받았던 것보다는 크게 성과급이 축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사업부문인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사업부문별로 9~44%가 책정됐다.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흥행시킨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OPI는 44%로 정해졌다. 한국총괄 34%, 영상디스플레이(VD) 27%, 생활가전·의료기기·네트워크사업부는 9%다.

삼성전자는 OPI를 오는 24일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