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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최대 5000만원"

등록 2025.01.17 1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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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승강기 교체·수선, 안전 관련 시설 설치,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설치·교체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의 교체, 수선 등 개선이 필요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다.

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지원 분야를 신설해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단지당 최대 2500만원이다.

또 경비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경비실에 에어컨이 없거나 노후된 공동주택에 에어컨 설치비용 총 180만원을 지원한다. 단지당 최대 60만원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관련 서류를 광주시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알림마당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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