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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맞이 전통시장 특별사은·할인행사 연다

등록 2025.01.19 0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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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설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둔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4.01.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설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둔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생선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4.01.2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부산 지역 39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400명)에게 사은품(라면 1팩)을 증정한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을 통해 괴정골목시장과 망미중앙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등 부산 지역 전통 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8~30일 전통시장 주변 19개 구간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 지원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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