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강인 60분' PSG, 랑스에 2-1 역전승…개막 18경기 무패

등록 2025.01.19 09:39: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점골 기점 역할…평점 7.3점

[랑스=AP/뉴시스]프랑스 PSG 이강인. 2025.01.18.

[랑스=AP/뉴시스]프랑스 PSG 이강인. 2025.01.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 선발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 선두를 달렸다.

PSG는 19일(한국 시간)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트-들르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2-1 역전승했다.

최근 4연승 포함해 정규리그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14승 4무·승점 46)를 달린 PSG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최전방 '가짜 공격수(폴스 나인)'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5분까지 뛰다가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PSG는 전반 36분 랑스의 은발라 은졸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PSG는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랑스=AP/뉴시스]프랑스 PSG 이강인. 2025.01.18.

[랑스=AP/뉴시스]프랑스 PSG 이강인. 2025.01.18.

이강인의 침투패스에서 시작된 공격이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컷백을 거쳐 루이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됐다.

분위기를 탄 PSG는 후반 41분 바르콜라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바르콜라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경기 후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이날 패스성공률 87%와 한 차례 킬패스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