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44위
이경훈·김주형·임성재 컷 탈락
![[카팔루아=AP/뉴시스] 김시우가 3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 2라운드 10번 그린에서 퍼트하고 있다. 2025.01.04.](https://img1.newsis.com/2025/01/04/NISI20250104_0000003599_web.jpg?rnd=20250104102326)
[카팔루아=AP/뉴시스] 김시우가 3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 2라운드 10번 그린에서 퍼트하고 있다. 2025.01.04.
김시우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공동 65위 안에 든 김시우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리는 최종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번갈아 치른 뒤 공동 65위 이내 선수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10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11번 홀(파5),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김시우는 후반부 1, 2번 홀 연속 버디와 7, 8번 홀 연속 버디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라킨타CC에서 경기한 이경훈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하지만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8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친 김주형은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91위에 그쳤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한 임성재도 4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공동 91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 합계 1위는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다.
19언더파 197타 공동 2위 그룹에는 저스틴 로어,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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