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노위, GGM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기각
총 6건 모두 기각 판정 내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가 '파업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0.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0/NISI20250110_0020657610_web.jpg?rnd=20250110133759)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가 '파업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단체 행동에 나선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GGM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
19일 전남지노위와 GGM 등에 따르면 전남지노위는 GGM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6건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GGM 노조의 사내 집회 활동에 대한 회사의 자제 요청이 부당한 노동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정한 것이다.
앞서 GGM 노조는 ▲지난해 8월 '캐스퍼 전기차 우선구매 상생협약식' 행사장 앞 집회 ▲10월 점심시간 노조 선전전 방해 ▲올해 1월9일 공장 내 현수막 철거 ▲10일 점심시간 노조 선전전 방해 ▲14일 공장 내 현수막 철거 ▲15일 공장 내 현수막 철거 등 6건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한 바 있다.
GGM 노조는 회사가 노조 활동을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사측은 집회와 과도한 소음 자제, 근무시간 준수 등을 요청한 것이라고 지노위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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