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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광주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5.01.20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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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동안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120콜센터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또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지원15번, 용전86번, 518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고 29일(설)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을 증차 운행한다.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며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은 일제 정비한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연휴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자정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오후 11시까지(28일·30일 자정) 진료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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