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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최대 5000만원"

등록 2025.01.21 0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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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차액·협약 보증…내달 3일부터 접수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 차액과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융자금 150억원, 협약보증 75억원 소진 시까지다.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지난해 12월31일까지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대출은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기간은 3년 이내다.

협약보증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000만원 한도 보증서를 발급한다. 담보력,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서식, 소상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 구비서류와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 사전 절차는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보증 발행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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