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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도전 제동 걸린 정몽규…현장 찾아 축구인과 소통

등록 2025.01.22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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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등 찾아

[서울=뉴시스]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찾은 정몽규 회장. (사진=정몽규 캠프 제공)

[서울=뉴시스]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찾은 정몽규 회장. (사진=정몽규 캠프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회장이 현장을 찾아 축구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몽규 측은 "지난 21일 정 후보가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린 통영공설운동장을 찾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대학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경기가 끝난 뒤에는 전주로 이동해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서강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등이 진행됐는데 모두 찾아가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 지연으로 인해 현장을 찾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축구 시즌 개막을 위해 준비하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축구 열기를 이어가도록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 현장을 계속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신문선 명지대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의 삼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애초 이달 8일이었던 회장 선거는 법원이 허 후보가 낸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잠정 연기됐다가 23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논란 속에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이 총사퇴하면서 새로운 선거운영위를 다시 꾸려 내달 중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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