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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연습하다 모은 성금…부산 .태권도장 원생들의 '착한 기부'

등록 2025.01.22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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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1일 동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태권도장 원생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21일 동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태권도장 원생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연제구의 한 태권도장 원생들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해 연말 태권도장에서 실시한 '사랑의 온도계 성금 모금 미션'을 통해 지도진과 원생들이 함께 참여해 모였다.

기부금은 연제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현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성을 키우는 데도 중점을 둔다. 이번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과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원생들은 "우리가 모은 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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