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보건소, 치매 위험도 무료 검사 희망자 모집…"60~70세"

등록 2025.01.26 16:55: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뉴시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착순 2000명에 한해 60~70세(1955~1965년생)의 시민 중 무료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한 후 예약일을 잡으면 된다.

검사에서는 1차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평가 결과 정상군은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1차 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차 혈액검사 없이 ‘진단검사’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게 된다.

신청과는 별개로 검사장소는 지역별로 지정됐다.

동 지역 거주자는 예약일에 남원의료원에서, 읍면지역은 대상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방문 혈액검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