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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리노 동계U대회 종합 2위…'금8·은6·동6'

등록 2025.01.24 1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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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5관왕 전종목 싹쓸이

[토리노=신화/뉴시스] 김길리(왼쪽부터), 서휘민, 김건희가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FISU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2,3위로 골인한 후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은 김길리가 2분37초61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서휘민(2분37초985), 김건희(2분38초302)가 은, 동메달까지 휩쓸었다. 2025.01.22.

[토리노=신화/뉴시스] 김길리(왼쪽부터), 서휘민, 김건희가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FISU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2,3위로 골인한 후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은 김길리가 2분37초61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서휘민(2분37초985), 김건희(2분38초302)가 은, 동메달까지 휩쓸었다. 2025.01.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선수단이 제32회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프랑스(금 18개, 은 8개, 동 14개)에 이어 2위다.

3위는 핀란드(금 8개, 은 3개, 동 4개), 4위는 일본(금 7개, 은 8개, 동 4개)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123명을 파견해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17개(금 8개, 은 4개, 동 5개) 메달을 따냈다.

[바르도네키아=신화/뉴시스] 마준호(왼쪽)가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바르도네키아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준호는 33.03초로 1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에게 0.2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1.22.

[바르도네키아=신화/뉴시스] 마준호(왼쪽)가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바르도네키아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준호는 33.03초로 1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에게 0.2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1.22.

또 스노보드에서 은 1개, 컬링에서 은 1개, 피겨스케이팅에서 동 1개를 얻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해 우승하며 5관왕에 오르며 전 종목을 싹쓸이했다.

쇼트트랙 남자부 김태성(화성시청)도 4관왕에 올랐다.

스노보드 마준호는 평행 대회전에서 2위에 올랐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토리노=신화/뉴시스] 신화통신이 19일(현지 시간) 제공한 사진에 차준환(오른쪽)이 지난 18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레 빙상장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유니버시아드 남자 피겨스케이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차준환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12점, 예술점수(PCS) 85.42점을 합쳐 총점 182.5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82.40점과 합계 최종 점수 264.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25.01.20.

[토리노=신화/뉴시스] 신화통신이 19일(현지 시간) 제공한 사진에 차준환(오른쪽)이 지난 18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레 빙상장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유니버시아드 남자 피겨스케이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차준환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12점, 예술점수(PCS) 85.42점을 합쳐 총점 182.5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82.40점과 합계 최종 점수 264.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25.01.20.

이번 대회는 24일 폐회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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