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NK부산은행갤러리, 새해 다양한 전시 잇달아 개최

등록 2025.02.04 10:09: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6일까지 연화공방 '2025, 행운의 세화 납시오' 전시회가 열린다. 세화란 조선시대에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전시는 새해에 이같은 그림을 그려 서로 주고 받으며 새해인사를 하던 조선시대의 풍습을 재현한 것이다.

이어 7~13일 열리는 신광수 개인전에서는 소나무의 상징적 의미와 인간 내면의 형상과 색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같은달 14~21일 열리는 반혜경 개인전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다름의 어울림전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화, 공예, 서양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로, 이들 작가의 각기 다른 기법과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미술 세계를 펼쳐보인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예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에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총 340여 차례에 걸친 무료 대관을 지원했으며, 전담 큐레이터를 두고 원활한 전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 신청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www.bnkgallery.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