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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국조특위, 야 주도로 '청문 불출석' 윤 대통령·김용현 동행명령장

등록 2025.02.04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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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란국조특위 2차 청문회

윤 대통령 등 4명 오후 2시까지 출석 요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안규백 위원장, 김성원 국민의힘 간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2025.01.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안규백 위원장, 김성원 국민의힘 간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2025.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2차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4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내란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 나오지 않자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상정·의결했다. 이 안건은 재석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위원회가 의결한 증인·참고인은 총 39명이었으나 다수 증인이 건강상, 구속기소 중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들 중 윤 대통령 등 4명은 12·3 비상계엄 선포의 진상 규명을 위해 출석해야 할 핵심 증인인 만큼 이날 오후 2시까지 오도록 명령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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