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아공서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협력 모색

등록 2025.02.05 15:06: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이 4일 케이프타운에서 1차 핵심광물 대화를 주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이 4일 케이프타운에서 1차 핵심광물 대화를 주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와의 핵심광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이 전날 케이프타운에서 1차 핵심광물 대화를 주재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최대 광물행사인 마이닝 인다바(Mining Indaba)와 연계해 열린 이번 대화에는 알제리,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감비아를 비롯한 11개국 정부 대표단과 주요 광물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세계 핵심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한 보고인 아프리카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핵심사업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