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페스티벌, 지자체 축제 홍보 대상 수상

지자체 홍보 대상을 받은 조길형(왼쪽 두번째) 충주시장과 박태순(왼쪽 세번째) 홍보담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여는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이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을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은 시에 축제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진흥원은 정책과 비전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지자체 중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발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시민과의 소통·참여도, 도시 브랜드 구축, 삶의 질 개선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평가 기준이다.

진흥원은 시의 홍보 전략과 다이브 페스티벌 콘텐츠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역 상인·대학·예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다양한 유행을 반영하면서 관람객의 요구를 충족했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쓴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를 더 발전시켜 충주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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