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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필사의 숲' 운영…첫 책은 '한강 시집'

등록 2025.02.08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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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에 필사하며 독서 깊이 더해

[의정부=뉴시스] 필사의 숲.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02.08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필사의 숲.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02.08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이달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필사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필사의 숲은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시민들이 미술도서관 2층 전용 공간에서 원고지에 필사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번째 필사 도서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첫 시집인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필사 과정은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더욱 즐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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