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아들 전신마취 수술…부둥켜안고 울어"
![[서울=뉴시스] 탤런트 양미라가 아들과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6709_web.jpg?rnd=20250210144302)
[서울=뉴시스] 탤런트 양미라가 아들과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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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탤런트 양미라(43)가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니 무슨 애가 울지를 않아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이라 다른 아이들은 주사 맞을 때부터 울고불고 난리던데"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양미라 아들 정서호 군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호 군은 환자복을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했다. 한 쪽 손에 깁스를 한 모습이다.
양미라는 "주사 맞을 때부터 수술실 들어가는 순간까지 단 한번도 울지 않고 너무 밝고 씩씩한 서호 모습에 엄마 아빠는 너무 미안하고 대견해서 부둥켜안고 울었어"라고 밝혔다.
"서호야 겁먹지 말고 잘하고 와. 엄마 아빠 사이버 트럭이랑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무슨 일이에요. 전신 마취라니"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햄버거 CF로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2008),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2001) '장길산'(2004) '어여쁜 당신'(2005) '세자매'(2010) 등에 출연했다.
양미라는 2살 연상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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