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신발도 플랫폼서 선물해볼까" 무신사, '선물하기' 서비스 추진

구매자·수신자 정보 수집 규정 개정

결제 수단 신규 도입 방안 추진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무신사 내 결제 수단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1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일부 변경해 회원 목적에 '선물하기'를 추가하는 개정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구매자와 수신자의 성명, 휴대폰번호, 전화번호 등을 수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무신사는 현재 선물하기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내에서 이용 가능한 결제 수단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신사에서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일반 결제 외에 무신사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무신사는 최근 앱 내 신규 서비스를 신설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후기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광고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