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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단통법 폐지 결정 후 시장 과열 경쟁 없었다"

등록 2025.02.12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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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단통법 폐지 결정 후 시장 과열 경쟁 없었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결정 이후에도 시장 과열 움직임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성용 SK텔레콤 마케팅전략팀장은 12일 진행된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통법 폐지 결정 이후 일부 성지점 중심 보조금 살포에 대한 언론보도 등이 있었지만, 이는 단말 재고 처리 등을 위한 국지적 현상으로 시장 전반적 사항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통신) 시장 상황은 과거 단통법 도입시기와 많이 다르다. 단말기 출고가가 지속 상승하고 고객의 단말기 교체주기도 길어지면서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안정되고 시장 규모도 작아졌다"고 덧붙였다.

정 팀장은 "지난해 4분기에도 전체 시장 과열 움직임은 없었다"며 "이후 경쟁상황은 방송통신위원회 시행령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구체화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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