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 '베스트 컬렉션'
3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역대 단장·상임지휘자·예술감독 참여
![[서울=뉴시스]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 '베스트 컬렉션' 공연 포스터(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01769538_web.jpg?rnd=20250213143304)
[서울=뉴시스]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 '베스트 컬렉션' 공연 포스터(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Ⅲ '베스트 컬렉션'을 3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지난 1995년 '생활 속에 함께하는 국악, 세계 음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악'을 목표로 단원 46명과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년 여정을 돌아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역사를 함께 한 역대 단장·상임지휘자·예술감독 등이 참여한다. 또 창단부터 악단을 지켜온 '원년 단원' 18명이 현역으로 연주하는 마지막 기념 공연이다.
1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및 2대 단장을 역임한 한상일이 지휘를 맡는다. 박범훈 작곡의 '춘무(春舞)'를 시작으로 장사익의 '역', '꽃구경' 등을 선보인다.
1999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김재영이 2부를 이어간다. 임준희 작곡의 국악관현악 '심향(心香)', '감정의 집' 등을 들려준다. 5대 예술감독 원일이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한 위촉 신작 '흥' 길군악도 예정됐다.
초대 단장 박범훈이 지휘를 맡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가 작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를 역대 단원들이 현재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한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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