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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1700명 만나 현장의견 900건 접수

등록 2025.02.13 1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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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인사회…4주간 29개 읍·면·동에서 시민 만나

정명근 시장 "화성특례시민 자랑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할 것"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13일 양감면에서 진행한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시가 특별초청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2.1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13일 양감면에서 진행한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시가 특별초청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4주간에 걸쳐 29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에서의 의견을 경청했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달 14일 동탄9동을 시작으로 이날 향남읍까지 29개 읍·면·동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인사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특례시 출범을 축하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살려 ▲케이크 커팅 ▲축하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 ▲합창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정 시장은 4주간의 신년인사회에서 1700여명을 만나고 이들로부터 900여 건의 현장 의견을 받았다.

서부권 시민들은 주로 도로 건설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고 동부·동탄권 시민들은 주로 광역버스·철도 등 교통망 구축과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지역개발과 복지 분야에 대한 제안도 다수를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향남읍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2025년 1월1일, 화성시가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특례시로 출범했다. 우리 시민들도 특례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나, 화성특례시에 살아'라고 마음껏 자랑하실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도시 화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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