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생학습도시 만든다"…울산 북구, 55개 과제 추진

등록 2025.02.14 09:48: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숲 활용 조경기능사 등 특화교육도

"평생학습도시 만든다"…울산 북구, 55개 과제 추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올해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14개 정책과제와 55개 세부추진과제, 1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추진계획과 평생교육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유비캠이 평생학습관 내 조성돼 시민 대상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북구형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평생학습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북구 평생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평생학습대학은 전공과정 및 특별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온라인 평생학습대학 시스템을 마련해 구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특화사업으로 울산숲을 활용한 기후위기대응 교육, 평생학습대학 조경기능사, 조경가드닝학과 동아리 회원 등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실습장소 활용, 숲가꾸기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북구 학습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제도를 확산한다.

또한 평생교육 정보플랫폼을 운영하고 북구 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관리 등에 나선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의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북구 평생교육 진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